기사입력 2005-09-29 오전 09:49:28

　동국대학교병원+한방병원(의무원장 이석현, 간호부장 곽월희)은 개원식을 9월 27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개원식에는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권이혁 전 보건복지부 장관, 손학규 경기도지사,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 대한간호협회 김의숙 회장과 박혜자 제1부회장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병원은 개원식에 앞서 6월 29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동국대학교가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일산에 설립한 병원은 병원과 한방병원이 한 건물에 위치해 있으며, 연건평 2만8000평에 1000병상을 갖췄다.

　양 한방 통합의료정보시스템(HIS)을 구축해 환자들의 진료대기 시간을 줄였으며, 최첨단 의료장비도 확보했다. 소화기병센터, 심혈관센터, 관절질환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4개의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간호부에서는 간호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환자 곁에서 실시간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전자간호기록 시스템'을 갖추었다. 동서의학의 장점을 적용한 차별화된 간호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주선영  syju@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