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12-08 오전 10:01:58

서울위생병원(원장 김광두, 간호부장 한영자)은 해외의료선교 100주년을 맞아 최근 필리핀으로 해외봉사를 다녀왔다.
필리핀 교회를 중심으로 펼쳐진 이번 의료봉사에는 서울위생병원 의료진을 비롯해 3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가했다.
의료진들은 일주일동안 지역주민들에 대한 내 외과적 진료를 지원했으며, 발치와 스케일링 등 치과시술도 이뤄졌다. 특히 불우한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홍혜영 수간호사는 “주민들의 밝은 표정을 보면서 피곤함도 잊을 수 있었으며, 비록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성심어린 간호를 통해 하나됨을 느꼈다”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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