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3-23 오전 09:27:15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로 구성된 봉사단인 백의회(회장 최영자)가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영자 회장 등 10여명의 백의회 회원은 최근 광주시 광산구 소재 `용두동 사랑의 집'을 위로 방문, 세탁기와 기저귀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음식과 과일을 대접했다. 이번 위문품은 전남대병원 7병동과 8병동 간호사들의 십시일반 정성으로 마련됐다.

　또 백의회는 무등산에 올라 `쓰레기 줍기 무등산 자연보호 캠페인 및 등반활동'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화순병원 간호사 40여명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최영자 회장은 “매해 백의회 소속 간호사들이 돌아가면서 모은 온정으로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을 전하고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지역사회 봉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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