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4-13 오전 09:33:20

서울대병원 간호부(부장 김명애)가 `전국 간호대학 교수 초청 간담회󰡑를 3월 30일 개최해 전국 간호대학 교수들에게 병원과 간호부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초청 간담회는 간호인재 양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교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우수 간호인력 선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실시됐다. 행사에는 59개 간호교육기관에서 학장과 교수 64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교수들은 이날 성상철 서울대병원장과 김명애 간호부장, 송경자 간호행정팀장 등으로부터 서울대병원과 간호부 현황 및 활동에 대한 소개를 받고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외과병동과 응급실, 어린이병원, 암센터, 외과계중환자실 등 병원을 직접 돌아보며 간호사들이 활동하는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애 간호부장은 “서울대병원이 현재까지 발전해올 수 있었던 것은 각 간호대학에서 양성된 우수한 간호인력들의 노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라며 “과학적 간호와 감성 간호가 접목된 간호를 추구하는 서울대병원에 우수한 간호인재를 교육하고 보내주신 전국 교수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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