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6-01 오전 09:14:08

　병원간호사회(회장 성영희)는 신임임원 워크숍 및 실무자 연수를 5월 19～20일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병원간호사회 회장단과 실행이사, 각 상임위원회 위원, 16개 시 도지회와 10개 분야별간호사회 회장들이 참석했다.

　성영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간호사회는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유동적으로 대응하고 임상간호사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간호교육과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올해 새롭게 선출된 임원진들이 전국에서 함께 모인 자리인 만큼 새로운 장을 여는 병원간호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제강연을 한 박개성 앨리오앤컴퍼니 대표는 “의료기관들은 현실을 직시해 `전문화'라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세워야 한다”면서 “다른 의료기관을 경쟁상대로 삼는 것이 아니라 병원만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 고객중심의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무자 연수에서는 시 도지회와 분야별간호사회 총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회무 및 회계관리, 각종 행사 준비와 진행 등에 관해 토의했으며, 병원간호사회 정책사업 추진시 지회 및 분야회가 긴밀히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주선영  syju@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