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6-08 오전 09:56:56

한양대병원 간호부와 QA실은 `미국 병원의 QA 최신동향' 주제 세미나를 6월 2일 개최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양귀희 간호사(NCQA 위원)는 “미국에서는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가 객관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을 개발, 각 병원에 적용하고 있다”면서 “각 의료기관의 적정성 기준을 평가하는 JCAHO(미국의료기관신임합동위원회)는 의료기관 스스로 업무수행 정도를 측정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임상지표를 개발했으며, 이를 의료기관 평가도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귀희 간호사는 NCQA(National Committee for Quality Assurance)의 임상지표 개발과정을 소개하고, “각 지표의 적정성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고 말했다.

또한 “임상지표 개발을 통해 병원의 QA 활동을 촉진, 발전시킬 수 있다”면서 “이로써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질 낮은 서비스로 인해 생기는 경제적 손실비용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주선영  syju@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