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6-08 오전 10:45:46

병원간호사회(회장.성영희)는 대한병원협회와 공동으로 2006년도 병원신임평가 준비를 위한 설명회를 6월 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심사대상병원 간호부서장 및 담당자, 심사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병원신임평가는 병원의 진료 및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환자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1년부터 전국 전공의 수련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심사위원은 각 진료분과 학회와 수련병원장, 간호부서장 등으로 구성되며 현지심사와 서류심사로 진행된다.

올해 심사는 6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실시되며, 현지평가에 142개, 서류평가에 143개 병원이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최금숙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 차장이
`2005년도 병원신임평가 결과 및 2006년도 시행계획'에 대해 발표했으며, 박혜옥 병원간호사회 특별위원장이 간호부문 심사제도에 대해, 조용애 병원간호사회 중환자간호분야회장이 특별진료부문 심사요강에 대해 설명했다.

병원신임평가 중 간호관련 부문으로는 △간호부문 △중앙공급실부문 △직물과 세탁부문 △청소 및 소독부문 등 4개 영역이 있으며 특별진료부문에는 △중환자실부문 △기타 특별진료부문(분만실, 신생아실, 인공투석실, 화상치료실) 등 2개 영역이 포함돼 있다.
평가항목은 간호부문 22개 항목, 중앙공급실부문 14개 항목, 직물과 세탁부문 11개 항목, 청소 및 소독부문 7개 항목, 중환자실부문 29개 항목, 기타 특별진료부문 52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주선영  syju@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