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7-13 오전 08:44:14

　대구 파티마병원(병원장.유영희)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7월 1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유영희 병원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증진 사업은 물론 해외 의료선교활동을 통해 세계인이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홍경 수술실 간호사가 모범직원상을 수상했으며, 서비스 우수부서로 선정된 43병동 간호사들이 와우상을, 신경과 외래 간호사들이 파티마상을 받았다.

　간호부(부장.박정애)는 기념식에 앞서 노인간호 봉사활동을 펼쳤다. 350여명의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무료 건강검진과 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어린이 희망잔치'를 열어 소아과 환자들에게 아트풍선을 나눠주고 기념품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로 봉사단을 파견하는 의료지원사업도 펼친다. 장혜자 간호팀장, 권현주 신경외과중환자실 관리수간호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팀은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바탕바시에서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펼칠 예정이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이유정  yj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