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7-20 오전 09:24:21

한국모유수유협회(회장.김혜숙 동서신의학병원 간호본부장)는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자격시험에 대비한 준비과정을 6월 25일 부산 좋은강안병원과 7월 2일 경희대 간호과학대학에서 열었다.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자격시험은 국제모유수유전문가시험원(IBLCE.International Board of Lactation Consultant Examiners)에서 주관하며, 1999년부터 한글로 번역된 문제를 한국으로 가져와 시행하고 있다. 4년제 간호대학 졸업자나 조산사 면허 소지자로 모유수유 관련 실무경력 2500시간 이상, 3년제 간호대학 졸업자로 실무경력 4000시간 이상인 간호사가 지원할 수 있다. 이론교육은 60시간을 받아야 한다. 한국모유수유협회에서는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격시험에 대비한 이번 과정에는 간호사 17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자격시험은 7월 31일 서울대 간호대학에서 치러진다. 우리나
라에서는 약 600여명의 간호사가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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