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8-31 오전 08:58:03

　병원간호사회(회장.성영희)는 `효율적인 직원관리를 위한 대응전략' 주제 간호부서장 워크숍을 8월 2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전국 간호부서장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지만 연대 경영학과 교수는 강연을 통해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필요로 하는 인력을 채용하고, 교육시키고, 평가.보상하는 인적자원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면서 “이러한 인적자원관리가 효과적으로 실행되려면 우선 바람직한 노사관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노사간에 상호 신뢰를 쌓고 협력하는 `노사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고용안정성에 대한 노력 △교육, 훈련 프로그램과 퇴직관리의 활성화 △공정한 보상제도 등을 들었다. 주제강연에 이어 참석자들은 11개 조로 나뉘어 분임토의를 했다.

　성영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력적 병원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간호부서장의 역할과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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