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11-09 오전 08:58:53

　서울대병원 감염관리실(실장.이환종, 팀장.오향순)은 최근 개실 1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병원 내 감염예방을 위한 `HAND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나는 업무수행시 환자와 나의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맹세합니다'라는 주제 아래 △H-Hand washing(항상 손을 깨끗하게 씻겠습니다) △A-Aseptic technique(무균조작을 엄격하게 지키겠습니다) △N-No harm to patients(내 업무로 인해 환자에게 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D-Disinfection and sterilization(소독과 멸균을 철저하게 준수하겠습니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오향순 팀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감염관리실을 개설한 병원으로서 책임을 갖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면서 “직원 모두가 감염관리가 자신의 몫이라는 생각으로 선언문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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