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11-23 오전 08:56:27

　연대 세브란스병원 간호국(간호부원장.이상미)은 `Great Work Place : 이해, 화합, 사랑'을 주제로 한 간호사 워크숍을 11월 13일 연대 알렌관에서 열었다.

　이날 주제강연을 맡은 김 여호수아 목사는 10가지 인간유형의 특성과 각 유형별 대처법을 소개하고,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극복함으로써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곽동근 청소년리더십센터 소장의 웃음퍼포먼스 세미나에 참여한 간호사들은 자연스러운 웃음을 통해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는 경험을 나눴다.

　병원간호사회가 그동안 `조직 내에서 책임간호사의 역할' `인간관계 개선을 위한 대처기술' `위기관리'를 주제로 실시했던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공유하고, 간호사들이 이를 임상에 적용해 실천한 사례를 발표했다. 신규간호사와 교육을 담당했던 프리셉터들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상미 간호부원장은 “간호사들이 이해와 화합, 사랑을 바탕으로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조직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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