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0-24 오전 09:01:45

　예수병원 간호부(부장 전영신)는 10월 4일 1004Day를 맞아 병원 예배실에서 환우 위안의 밤 행사를 가졌다.

　간호사들은 환자들을 위해 노래와 차력 쇼 등 장기자랑을 펼쳤다. 몸이 불편한데도 열창한 환자들의 즉석 가요무대도 열려 감동을 더했다.

　환자들이 간호사에게 보내는 감사의 영상편지가 상영돼 참석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간호사와 환자들은 함께 촛불행진을 하고 사랑의 송가를 부르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영신 간호부장은 “간호사와 환자들 모두 고통과 아픔은 함께 나눠 덜어내고, 행복과 기쁨은 배로 늘린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간호부는 이에 앞서 9월 20일 `제1회 간호학술대회 및 임상연구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임상간
호연구논문 작성방법'에 대해 엄애용 예수대 간호학부 교수가 강연했으며, 2편의 학위논문과 4편의 임상간호연구논문이 발표됐다.

김현정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