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2-20 오전 09:30:20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간호부(간호부장 유인자)가 제12회 간호학술대회를 12월 7일 병원 임상강의실에서 개최했다. 간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호학술대회에서는 김소선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가 `경력관리체계' 특강을 통해 경력관리체계의 개념과 개발과정 등에 대해 소개했다.

　논문발표 시간에는 총 7편의 임상연구 논문과 1편의 박사학위 논문이 발표됐으며, 포스터 8편(임상연구 5편 석사학위 3편)이 전시됐다. 이 중 `부인과 복강경 수술 후 체위에 따른 불편감, 통증 및 폐 환기 기능 비교(병원 6층 A유닛)'가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유인자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이 임상연구가 뒷받침될 때 근거중심의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고, 더욱 활발하게 임상연구에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