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1-30 오전 09:59:15

　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부장 곽월희)는 입사한 지 만 1년이 지난 간호사들을 위해 첫돌 기념 이벤트를 1월 10일 포천 베어스타운 리조트에서 열었다. 간호사 33명이 참가해 원내 스키 동호회 강사의 도움을 받아 설원을 누비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이번 이벤트는 간호사들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부심과 긍지, 병원에 대한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명묵 동국대의료원장, 이진호 동국대 일산병원장, 곽월희 간호부장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간호사들은 스키와 보드를 타면서 자연을 즐기고 심신을 재충전했다. 병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선배 수간호사들로부터 조언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곽월희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