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3-12 오전 09:31:51

　중앙대병원 간호부(부장 김복순)는 `제3회 간호학술대회'를 1월 31일 병원 4층 동교홀에서 개최했다.

　간호사들의 임상연구논문 6편이 발표됐다. 최우수상은 3만 여건의 방대한 자료를 분석한 외래부서의 `고객관계 관리를 위한 외래환자의 시장 세분화'가 수상했다. 학위논문 포스터 5편이 전시됐다.

　심사를 맡은 중앙대 간호학과 박경숙 교수와 김경희 교수는 “간호사들의 임상연구 수준이 해를 거듭할수록 향상되고 있고 주제도 다양해져 기대가 크다” 면서 “환자를 위한 연구를 계속적으로 진행해 간호의 수준을 꾸준히 높여나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복순 간호부장은 “오늘 발표된 연구들이 간호현장에서 그 빛을 발휘해 근거중심 간호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세철 중앙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중앙대병원 장세경 원장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