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07 오전 09:06:09

　강릉아산병원 간호사들로 구성된 국제키비탄 강릉아산클럽(회장 이상순 팀장)이 어린이들에게 독서지도와 함께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간호사들은 `찾아가는 네이버 책버스'와 함께 올해 4월부터 월 2회 지역사회 공부방을 방문해 유치부 및 초등부 어린이들에게 독서지도와 건강교육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네이버 책버스'는 강원일보, 강릉시, 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네이버가 강릉시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공부방 등 120여 곳을 방문해 책을 가까이 하도록 돕는 사업.

　국제키비탄 강릉아산클럽은 지난 2004년 창립됐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육원과 경로당을 방문해 장애아동과 어르신들에게 건강교육 및 건강상담 등을 해왔다.

　주명순 강릉아산병원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의 본분을 살린 건강교육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게 돼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