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8-12 오전 08:48:03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간호부(부장 유인자)는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교대근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2~3년차 간호사 대상으로 소진방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년차 간호사 70명이 1차로 7월 4일 뮤지컬 그리스를 관람하고, 해산물 뷔페로 저녁식사를 했다. 지난해 시작된 소진방지 프로그램은 호응이 높아 올해도 3차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유인자 간호부장은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간호사들이 병원생활에 만족하고, 환자와 병원을 사랑하는 마음가짐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1차 프로그램에 참석한 간호사들은 “바쁜 병원생활에서 벗어나 신나게 웃고 즐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