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4 오전 09:58:25

문경제일병원(병원장 박찬열, 간호부장·박선신)이 문경대학(학장·강창교)과 간호학사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신규간호사들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문경대학은 간호학 학점은행제를 운영하고 있다.

　간호부는 3교대 근무표를 편성할 때 학사과정을 이수하는 간호사들을 우선 배려하고, 학사학위 취득자들에게 인센티브(학위수당)를 지급할 계획이다. 내년에 입사하는 간호사들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RN-BSN과정 등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한 간호사에게도 같은 혜택을 주기로 했다.

　박선신 간호부장은 “경영진에서 간호사의 자질이 곧 환자 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면서 “간호사들에게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