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23 오후 15:40:26

　지역거점공공병원인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시·도립병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 질 향상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2008년 지역거점공공병원 QI 경진대회'가 12월 9일 서울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가 주관했다.

　40개 지역거점공공병원 대상으로 QI 활동을 통한 원내·외 개선 및 파급효과, 보고서 내용의 현실성·활동성·효과성·독창성 및 경진대회에서의 발표력 등을 평가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군산의료원이 `입원환자 재원 적절성 평가를 통한 병상가동 효율성 증대'로 받았다. 우수상은 청주의료원이 `중환자실 감염률 감소를 위한 활동'으로 수상했다.

　장려상은 안동의료원의 `고객만족도 향상을 통한 사식 이용률 감소',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의 `심폐소생술 표준진료계획표 수립을 통한 원내 의료인들의 업무수행능력향상', 서울의료원의 `비적정 장기재원환자관리를 통한 병원 수익성 제고'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경기도립의료원 포천병원, 충주의료원, 경기도립의료원 안성병원, 상주적십자병원, 순천의료원이 입선했다. 경기도립의료원 의정부병원과 포천병원에서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