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07 오전 11:17:06

　단국대병원 간호부(부장·최주순)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질환자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제8회 열린 마음, 열린 세상' 행사로 바자회를 병원 2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간호부는 임직원과 내원객에게 허브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간호사들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를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 전액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재활을 위해 쓸 예정이다.

　최주순 간호부장은 “국민건강 옹호자인 간호사로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데 힘쓰고,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