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11 오전 08:55:36

　분당차병원 간호국(국장·석부현)은 환자 안전과 간호사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간호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1회 간호물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19개 부서에서 51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심사결과 형광눈금 혈압계가 대상을 차지했다. 형광눈금 혈압계는 수면 중인 환자의 혈압을 측정할 때 병실의 전체 조명을 켜지 않고도 혈압을 잴 수 있도록 고안됐다.

　석부현 간호국장은 “창의성과 실용성, 경제성을 고려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출품됐다”면서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의료용품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