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5-11 오전 10:22:58

대한간호협회는 전국 실무자협의회를 5월 3～4일 KNA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실무자협의회에는 간협 중앙회 직원과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사무국장들이 참석했다.

　윤영옥 간협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간호협회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보수교육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앙회와 지부의 업무협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은 임기 동안 추진하고자 하는 핵심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김조자 회장은 “ 회원이 중심이 되고, 회원이 함께 참여하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면서 “ 간호(사)법 제정, 간호교육제도 일원화 등 간호계의 숙원사업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 함께 꾸는 꿈은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간호협회와 회원들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엄영란 순천향대 간호학과 교수(충남간호사회장)의 `간호와 블루오션 전략' 주제 특강도 진행됐다.

　실무자협의회에 이어 대한간호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시노인복지회관을 견학하고, 경기도간호사회가 최근 이전한 새 사무실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