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25 오전 10:23:00

　강북삼성병원 간호부(부장·박달이)는 제9회 간호학술대회를 3월 13일 병원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간호사들의 임상연구논문 5편과 학위논문 2편이 발표됐다. 최우수상은 `요실금 관리 프로그램이 혼합성 요실금 환자의 신체적 증상, 일상생활 및 성생활문제에 미치는 효과'를 발표한 웰빙케어센터 간호사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PCI 시술 후 환자 안위간호에 대한 만족도'를 발표한 중환자실 간호사팀이 받았다. 논문심사는 이자형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장이 맡았다.

　박달이 간호부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임상간호연구에 최선을 다하면서 간호전문직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는 간호사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 간호사들이 근거기반간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병원 전 직원들이 뽑은 베스트 너스와 베스트 닥터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베스트 너스상은 김영옥 중환자실 간호사, 권정애 외래8병동(신경정신과병동) 간호사가 수상했다. 베스트 닥터상은 김 향 신장내과 교수와 황수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받았다.

김보배기자  bbkim@kore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