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08 오전 08:32:49

　국립부곡병원 간호과(과장·권은시)는 수간호사 워크숍을 천안 교보생명연수원에서 가졌다. 워크숍은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실시하는 정신보건전문요원 자살예방교육에 참가하는 것을 겸해 열렸다.

　병원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운영하는 자살위기 상담전화 `1577-0199'의 야간 및 공휴일 상담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수간호사들은 자살위기 전화상담 스킬, 위기개입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교육 후 열린 워크숍에서는 병원 및 간호부서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수간호사들은 “평소 중간관리자로서 갖고 있던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리더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