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29 오전 08:18:38

안동병원(원장·박경찬)이 개원 27주년 기념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제3회 실버가요제 예선을 4월 25일 개최했다.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5월 24일 안동시 낙동강변 탈춤공원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은 안동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축제 형태로 개최할 예정이다.

가요제에 앞서 간호사와 의사 등 안동병원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팀이 안동시내 24개 읍면동에서 온 참가자와 응원객 100여명에게 혈압과 혈당을 체크해주고,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한방내과에서 마련한 한방보약차도 대접했다.

실버가요제는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 추세에 발맞춰 노인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의료기관의 이미지를 다지기 위해 안동병원이 2007년부터 매해 개원기념일에 열고 있는 행사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