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08 오전 10:36:58

"미소로 맞이하고 가슴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서울대 보라매병원(원장·정희원)은 공공병원의 변화를 선도할 새로운 친절 모델 정립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NEW CHANGE(새로운 변화)’ 핵심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친절선포식을 개최하고 친절혁신 테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친절선포식은 4월 27일 병원 신관 1층 아트리움에서 열렸다. 고객 친절 약속을 다짐하면서 고객서비스 헌장 선서식을 했다.

친절혁신 테스크포스팀도 가동했다. 진료서비스팀(19개부서), 외래서비스팀(7개), 입원서비스팀(25개), 검사서비스팀(8개), 서비스지원팀(13개)으로 총 5개팀 72개부서로 구성됐다.

정희원 원장은 “병원 전 직원들의 힘을 모아 새로운 친절모델을 정립하고자 한다”면서 "새병원 개원으로 최상급의 하드웨어를 갖춘 만큼 친절시스템을 정착시켜 ‘선진친절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친절선포식에는 서울시의회 안훈식 보건복지위원장과 서울시 보건정책 관계자, 병원 이용객으로 구성된 환자편의향상위원회 위원들,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