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2 오전 10:47:29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간호부(간호부원장·유인자)는 2년차 간호사 37명을 대상으로 소진방지 프로그램을 7월 11일 경기도 가평 대성리에서 실시했다.

　간호사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서바이벌 게임'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우정을 나눴다. 간호사들은 “바쁘고 지친 병원생활에서 벗어나 신나고 즐겁게 웃을 수 있었다”면서 “자연 속에서 일상을 잊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유인자 간호부원장은 “간호사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주력해 모두가 오랫동안 일하고 싶은 병원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