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20 오전 11:00:29

경북대병원 간호사 모임인 백근회(회장·백옥희 간호부장)가 1004Day를 맞아 10월 6일 ‘기억을 위한 사랑’ 주제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치매 홍보 영상물을 로비 곳곳에서 상영하고, 외래 로비와 응급의료센터 입구에서 내원객과 환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간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를 받고 돌아가는 시민들에게 치매예방법이 새겨진 기념품을 나눠주며 평소 생활습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 간호사와 직원들이 직접 공연한 음악회도 열렸다.

백옥희 회장은 “매년 시행하고 있는 1004Day 봉사활동이 환자 및 보호자뿐만 아니라 병원직원들로부터도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나눔을 기반으로 한 봉사정신이 병원 전체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