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04 오전 10:13:24

　전남대병원 간호부(부장·최영자)가 외국인 환자와 간호사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책자 `Nursing Foreign Patients(외국인 환자 간호)'를 발간했다.

　간호부 산하에 구성돼 있는 외래학습팀 간호사들이 참여해 구성하고 집필했다. 외국인 환자 진료 시 임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시나리오로 개발한 후, 영어로 번역해 외국어 강사 등 전문가로부터 감수를 받았다. 진료과별, 특수검사센터별 상황이 실려 있다. 한국어와 영어를 병행 표기해 필요한 문장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07년에 개발한 `Guidance for foreign patients'도 수정 보완해 함께 실었다.

　간호부는 책자를 전 병동에 비치했다. 온·오프라인 서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값 1만원. 문의 전남대 출판부(062-530-0571~3).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