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25 오전 10:48:02

　전남대병원 봉사단이 `광주·전남지역 다문화가정 축제 한마당'에 참여해 무료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축제는 11월 5일 전남도청에서 열렸다.

　간호사, 의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축제를 즐기러 나온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건강검진을 해주고 진료를 했다. 평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상담했다.

　봉사에 참여한 간호사들은 “외국인 이주자들이 우리의 이웃으로 한국에서 잘 정착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다문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