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24 오후 13:44:58

　천안우리병원 간호사 40명은 올해 1월부터 간호사 휘장을 달고 근무하고 있다. 휘장의 의미를 알게 된 김동근 병원장이 직접 구입해 간호사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이화원 간호과장은 “개인의원에서 출발해 작년 2월 증축했고, 올해 병원으로 승격됐다”며 “병원 새 출발에 발맞춰 휘장을 달기 시작했고, 환자를 섬기는 간호사들의 자신감과 함께 책임감도 더 커졌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우리병원은 92병상 규모의 관절·척추 전문병원이다. 김동근 병원장이 간호사들을 믿고 적극 지지해 주고 있다. 간호사들은 매일 아침 의사들과의 컨퍼런스에 참석해 전문지식을 넓히고 있다.

　병원은 지역사회와 교류도 활발히 하고 있다. 오는 9월 5일에는 개원 10주년 기념으로 주민 대상 `행복 기지개 워킹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