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7-06 오후 15:27:22

　대한간호협회가 제작 배포하고 있는 `가족건강달력'이 국민들의 건강 길라잡이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건강달력은 국민들이 스스로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03년 처음 개발됐으며, 간협은 매년 새 달력을 만들어 나눠주고 있다.

　집안에서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탁상형으로 만들어졌다. 음주.흡연.운동 횟수, 건강문제 등 가족들의 건강행위 실천 및 건강상태를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매달 치매, 스트레스, 유방암, 골다공증, 뇌졸중, 심혈관계질환, 요실금, 고혈압, 당뇨병 등 유의해야 할 질병에 관한 예방법과 건강정보를 알차게 담았다.

　`잠깐 건강상식'을 통해 일반인들이 흔히 궁금해 하는 여러 가지 건강문제를 간단한 문답형식으로 다루고 있다. 올해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간협은 올해 가족건강달력 2만부를 제작, 전국 시.도간호사회가 펼치고 있는 간호봉사활동을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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