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2 오전 09:07:55

　대구 곽병원 간호부(부장·강영주)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시 중구 성내동 취약지역 여섯 가구를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간호사들은 “송년회식 대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 수 있어 뿌듯했다”고 입을 모았다.

　강영주 간호부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 덥혀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하는 간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