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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13곳 인증 받아
인증기관 총 21곳으로 늘어 … 인증원 홈페이지에 명단 공개
기사입력 2011-03-15 오후 16:01:45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이규식)은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받은 13곳의 명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3월 4일 발표했다.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지난 12월 현지조사를 받은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건국대병원 △고대 안암병원 △고대 안산병원 △조선대병원 △단국대병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인제대 서울백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이대 목동병원, 1월 현지조사를 받은 △고대 구로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을지대병원이다.

 이로써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지난 2월 첫 인증을 받은 8곳을 포함해 총 21곳으로 늘었다.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의 안전이 보장되는 의료기관이라는 의미다.

 환자·직원 안전 관련 인증기준 5개를 반드시 충족하고, 4개 영역(기본가치·환자진료·행정관리·성과관리)별로 인증기준 충족률이 80% 이상이어야 인증 판정을 받을 수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4년이며,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시 가점을 받는 등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012년 1월 1일부터는 인증의료기관만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인증의료기관의 명단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koih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매월 인증심의위원회를 열어 현지조사를 받은 의료기관에 대해 인증판정을 내릴 예정이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희망하는 의료기관에 한해 자율참여 방식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6개월 안으로 의료기관에서 원하는 조사일을 지정해 신청서에 기재하면, 인증원과 조정을 거쳐 조사일정을 확정하게 된다.

 한편 지난 2월 첫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8개 기관은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인하대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화순전남대병원이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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