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5 오후 17:39:31

　서울대병원은 서울대학교암병원(원장·노동영)을 3월 25일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24시간 내 검사에서 치료계획까지 원스톱 토탈케어를 제공한다. 외래 전문 선진국형 단기입원병원 형태로 운영된다.

　지상 6층·지하 4층, 연면적 2만7677㎡ 규모로 신축됐다. 암 종별로 세분화된 센터 15개, 통합암센터 9개, 암정보교육센터, 종양임상시험센터 등 총 26개 센터로 구성됐다.

　신환을 대상으로 진료상담간호사가 상담을 실시하며, 센터별 전담간호사들이 검사·판독 등이 당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종양전문간호사들의 역할도 더욱 강화했다.

　암병원 간호팀장에는 김영미 암병원개원준비단 진료지원팀장이 임명됐다. 단기병동에 안태사 수간호사, 외래파트에 김희진 수간호사, 항암낮병동·주사치료실에 문미혜 수간호사, 유방·갑상선 간호단위에 이지애 수간호사가 임명됐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