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7-20 오전 09:36:52

김조자 대한간호복지재단 이사장(대한간호협회장)이 새로 취임한 서정석 경기도 용인시장을 만나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신숙호 대한간호복지재단 상임이사, 박혜자 용인시노인복지회관장, 노종숙 대한간호노인복지센터장, 윤영옥 간협 사무총장이 함께 했다.

김조자 회장은 “대한간호협회는 사회복지법인 대한간호복지재단을 설립해 그동안 다양한 노인보건복지사업을 펼쳐왔다”면서 “특히 내년 2월에 준공 예정인 실비전문요양원을 통해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용인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도시인만큼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사업에 재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대한간호복지재단이 용인시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든든하며, 앞으로 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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