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6 오후 17:07:07

연령과 질환을 고려한 맞춤식단으로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박재갑)은 ‘한국인 건강 식단 심포지엄’을 5월 2일 열어 연령대와 질환에 따른 건강 식단을 제시하고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청소년은 규칙적으로 세끼 식사를 하고 간식은 2~3회로 나눠 먹으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성인은 전곡·채소·어육·저지방 우유 등을 고르게 먹고, 채소를 매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노인은 채소·생선·콩 등을 골고루 먹고, 과일과 채소를 매일 섭취하며, 음식을 싱겁게 먹어야 한다.

암환자들은 단백질 위주의 균형 잡힌 식단으로 건강을 관리해야 하고, 병의 진행 상태와 치료단계에 따른 맞춤식 식단이 필요하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