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5 오후 17:32:03

전남대병원(원장·송은규, 간호부장·이숙자)이 병원 직원과 환자들이 서로 먼저 웃으며 인사하는 ‘인사의 거리’를 조성했다. 웃음 주는 병원, 행복 주는 병원, 감동 주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병원 1동 건물 2층과 7동 건물 2층의 연결통로(약 70미터) 내에 마련했다. 3700여명의 병원 전 직원 사진으로 만든 스마일 이미지와 미술작품을 전시했다. ‘밝은 표정으로 내가 먼저 인사해요’ 등의 캐치프레이즈도 게시했다.

이숙자 간호부장은 “간호부의 제안으로 인사의 거리가 탄생했다”면서 “친절한 병원을 만드는 데 간호사들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