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9 오전 10:12:18

국립암센터(원장·이진수, 간호과장·유한진)는 간호사를 비롯한 직원들의 자녀들을 초청해 병원을 견학시키는 ‘2011년 엄마·아빠 직장 체험학습 행사’를 8월 9일 열었다.

자녀들에게는 부모에 대한 존경심을, 직원들에게는 애사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병원을 견학했다. 부모는 자녀에게, 자녀는 부모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는 시간도 가졌다.

남은정 호스피스전문간호사는 “체험행사에 참여한 아들이 열심히 일하는 엄마가 자랑스럽다는 말을 해줘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