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보훈대상자에 가정간호서비스 확대
기사입력 2006-08-23 오전 09:40:33
가정간호서비스를 받는 보훈대상자가 늘어나고 의료용품 무상공급 품목도 확대된다. 기획예산처는 보훈대상자의 고령화에 따라 노인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고 보훈대상자의 복지 증진 및 예우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이같이 재가복지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보훈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질환이 있어 보훈병원 가정간호사들을 통해 가정간호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대상자 수는 올해 2300명에서 내년도 3900명으로 늘어난다. 의료용품 무상공급 품목도 욕창치료제 등 16종에서 발마사지기와 찜질기, 위생패드 등이 추가된다. 독거노인에 대한 응급무선호출시스템 설치 지원도 이뤄진다.

기획예산처는 “현재 재가서비스가 필요한 보훈대상자 4만여명 모두가 오는 2010년까지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