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07-12 오전 09:46:44

미국 중서부한인간호사협회는 제28회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회장에 신숙희씨를 선출하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서부한인간호사협회장을 맡게 돼 개인적으로 매우 영예롭게 생각하며 중책인만큼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시간과 정열을 아끼지 않고 한인간호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숙희 회장은 1963년 김천과학대학 간호과를 졸업했으며 30년전 도미해 시카고 버클리병원 등에서 간호사로 근무해왔다. 중서부한인간호사협회 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시카고 한인여성회와 나라사랑어머니회 이사로도 활동중이다.

한편 총회에서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출신대학. △부회장-함경애(가톨릭대) △총무-백명숙(김천과학대학) △회계-김연향(경북대) △서기-강정봉(순천청암대학) △교육부장-노기방(경희대) △사업부장-유경한(적십자간호대학) △섭외부장-샐리정(서울대) △음악부장-손의령(계명대) △고문-김순자, 김달분 △감사-김문순, 성경란 △회칙개정위원장-김유자 △장학위원장- 김중자.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