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포항이동고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1월 28일 시작했다.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겪는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포항시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에스포항병원은 긴급의료지원팀을 파견했다.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임시선별진료소에 긴급의료지원팀을 지원한 것은 지역 내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기관으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며 “포항시민분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면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선별진료소는 2월 3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된다.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