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05-31 오전 09:59:29

대구광역시간호사회(회장·유성자)는 2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2000여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대구사랑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티마병원 간호사 40명이 에어로빅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다람쥐·산토끼·송아지·캥거루 등 4개팀으로 나눠 △내빈과 함께 하는 번외경기 △피구 △디스코릴레이 △낙하산 달리기 △달려라 킥보드 △돼지몰이 △공든탑이 무너지랴 △줄다리기 △800m 계주 등의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 또 각 팀별 열띤 응원전과 전체 회원이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이 진행돼 결속을 다졌다.

한편 이날 종합우승은 파티마병원과 대구가톨릭대병원 간호사들로 구성된 다람쥐팀이 차지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