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06-21 오전 11:42:37

인천시간호사회(회장·홍창자)는 국제 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노인들을 모시고 체육축제 행사를 지난 7일 인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간호사 670여명과 노인연합회원 55명이 4팀으로 나뉘어 '손잡고 사탕먹기' '훌라우프경기' '에어로빅' '네것은 내것' 등 다채로운 게임을 즐겼으며 열띤 응원전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인연합회원들이 준비한 '화관무' '부채춤' 등의 전통춤 공연은 간호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홍창자 회장은 "올해 간호사의 날 행사는 노인간호봉사단의 후원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서는 간호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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