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12-27 오전 10:09:41

울산광역시간호사회(회장·이영자)는 11∼16일 현대백화점 울산점과 성남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권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모유수유 캠페인에는 울산 소재 병원 신생아실 간호사들이 참여했으며 백화점 안에 자체적으로 마련한 모유수유상담코너에서 매일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유니세프에서 제작한 '엄마젖을 먹입시다' 리플릿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모유수유의 장점을 홍보했다.

이영자 회장은 캠페인과 관련 "처음에는 무슨 판촉물이라 생각해 피해가던 시민들도 나중에는 일부러 찾아와 리플릿 내용을 읽어보고 이웃에게 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앞으로도 간호사회를 중심으로 모유수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