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04-04 오전 10:21:14

인천광역시간호사회는 제7회 대의원 총회(제20회 정기총회)를 2일 송도비치호텔 무궁화홀에서 열어 신임회장에 최숙자 인천사랑병원 간호과장을 선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노인간호봉사단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인시설 및 각 구 보건소 등과 연계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홍보 및 재원확보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조직 강화를 위해 신설 병원과 중소병원 등을 방문해 회원등록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간호관리자 및 분야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간호연구논문을 공모해 시상하는 등 회원의 자질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간호사회 산하단체를 비롯해 간호교육기관 학과장, 간호사회 전임 회장단, 원로회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예산은 2억2832만여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지부비는 동결했다.

이날 새로 구성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이규정(인하대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곽성실(사랑의장기기증운동 경인지역본부 상임이사) △이사-김병연(가천의대 길병원 간호이사), 김정숙(가톨릭대 성모자애병원 간호과장), 김혜순(가천길대학 간호과 교수), 문미혜(보험심사간호사회 인천지회장), 안정혜(산업간호사회 인천지회장), 이규일(보건간호사회 인천지회장), 장성숙(지방공사 인천의료원 간호팀장), 홍계영(인천기독병원 간호부장) △감사-홍성순(가톨릭대 성모자애병원 간호부장), 김진옥(인천은혜병원 간호부장).

개회식에서는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이정희 제1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했으며 최기선 인천광역시장(강인식 보건위생과장 대독)이 축사를 전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