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07-18 오전 09:07:29

　경상남도간호사회(회장·정순자)는 최근 창원파티마병원 5층 강당에서 `간호정보학의 임상에서의 활용' 주제로 제18회 간호행정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정순자 회장은 "간호사회에서는 매년 새롭게 제기되는 간호이론과 최신의 간호정보를 바탕으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오늘 이 시간을 통해 회원들의 숨겨진 능력이 효과적으로 개발돼 간호계 리더로서의 역할수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또 김순선 김해시보건소 의료지원과장, 이진미 동마산병원 책임간호사, 서영숙 통영 충렬초등학교 양호교사, 신영희 청아병원 책임간호사, 이정순 거제시 덕곡보건진료소장, 김순경 함안군 장암보건진료소장 등 6명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간의 이해'(최봉영 항공대 교수), `간호정보학의 개요'(박현애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간호정보학의 활용'(서동희 영남대의료원 간호부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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