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01-09 오전 08:54:54

경기도간호사회(회장·김명옥)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로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김명옥 회장과 엄용순 보건교사회 경기지회 전임회장이 동행했다.
　
김명옥 회장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전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윤옥기 교육감은 "각 학교에서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애쓰는 보건교사를 비롯해 모든 간호사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라며 "성금은 간호사회 회원들의 마음과 함께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어린이에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도간호사회는 지난달 10일 2002년도 하반기 간호사업자문위원회를 열어 대한간호협회가 추진 중인 간호조직모델(안), 회원증 카드화 사업,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적극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