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1-28 오전 09:58:55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들이 대한간호노인요양원과 용인시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직원들을 격려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나이팅게일회(회장 홍정혜) 회원 11명은 11월 23일 대한간호노인요양원과 용인시노인복지회관을 방문했다. 한국나이팅게일회는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들의 모임으로 나이팅게일 정신을 간호사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의 교육기관과 의료기관을 찾아가 `나이팅게일 이념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록도 등을 방문해 참 간호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홍정혜 나이팅게일회장은 “간호사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책임질 대한간호노인요양원을 열게 돼 자랑스럽다”면서 “간호사로서 일생의 영예인 나이팅게일 기장을 받은 만큼 봉사를 실천하는 노후를 보내며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